[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라파엘나눔은 오는 8일 오후 4~6시 성북구 라파엘센터에서 올해 국내외 의료나눔을 종합하고 평가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국내사업은 라파엘클리닉 주관으로 김창덕 고려대 의대교수가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를, 고재성 서울대어린이병원 교수가 ‘동두천분소 및 다문화가족 의료나눔’을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해외사업은 라파엘인터내셔널 주관으로 먼저 신좌섭 서울대의대 교수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적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이어 안규리 서울대의대교수가 몽골 등지의 장기이식 의료역량강화사업을, 김웅한 서울대어린이병원 교수가 소아심장병수술사업을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마지막으로 각 분야별 프로젝트 책임자들이 해당사업별 코너에서 브리핑과 질의응답을 갖는다.
한편, 라파엘클리닉은 올해로 19년간 이주노동자·결혼이주여성· 북한이탈주민 등에 대한 의료지원사업을 전개해 왔고, 라파엘인터내셔널은 9년째 몽골·미얀마·네팔·필리핀 등으로 무료진료와 의료역량 강화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제공=라파엘나눔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 2016.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