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라파엘센터에서 진행되었던 전시회 《천사들의 합창》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천사들의 합창’은 작가 ‘Sabo’의 개인전으로, 작가는 독일 Stuttgart 국립미술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수 차례 국내 개인전 및 독일, 미국에서의 국제전을 여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가구 수집가와 디자이너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Sabo작가는 우리 주위에 조용히 활동하고 있는 많은 수호천사들을 모티브로 하여 이를 작품에 녹여냈습니다. 작가는 전시를 통해 아픈 사람들에게 치유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관객들은 작품을 보며 드는 여러가지 감상들을 작가와 교감하며 보다 더 친숙하고 흥미로운 감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Sabo작가는 전시를 마무리하며 “많은 분들이 이 전시회를 통해 희망과 즐거움을 느끼셨다면 만족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전시의 작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라파엘에 기부됩니다. 의미 있는 전시를 통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Sabo작가님께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