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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
국내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와 저개발국 의료지원에 앞장서는 재단법인 라파엘나눔(이사장 김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노숙인 의료지원에 나선다.
라파엘나눔은 2월 19일부터 ‘코로나19 노숙인을 위한 의료지원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적 환경으로 증가한 노숙인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예방하고, 사회복귀를 돕고자 마련했다. 노숙인의 긴급의료지원과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 마련에 목적을 둔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인 기금은 우선 노숙인 단체에 감기약을 비롯한 기초의약품과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또한 서울대교구 운영 노숙인을 위한 무료 급식소인 ‘명동밥집’에서 라파엘클리닉 의료진들의 노숙인을 위한 기초 진료 및 상급 병원과 연계를 통한 중증 질환 치료에 활용된다. 이 밖에도 라파엘나눔이 마련할 노숙인 자활 프로그램에도 사용될 계획이다.
※후원계좌 신한은행 100-035-067813 재단법인 라파엘나눔
※문의 02-744-7595 재단법인 라파엘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