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0일, 제7회 라파엘 몽미네 사랑나눔 바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업뿐 아니라 개인도 이번 바자회를 위해서 많은 후원을 해 주신 덕분에 이번 해도 다양한 물품으로 바자회 현장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바자회는 이번에도 작년과 같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판매와 현장 판매로 나누어 실시되었습니다. 온라인판매는 바자회 전 기간 동안 진행되었고, 현장 판매는 10월 23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진행하였습니다.

현장 판매는 성북구 라파엘센터 5층 김수환 추기경 기념 경당과 지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자 면적당 인원제한을 두었습니다. 방문객들은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명단 작성을 한 후 바자회장에 입장했습니다.

이번 바자회의 인기 품목은 주류와 가공식품이었습니다. 특히 주류 중 가장 인기있던 품목은 ‘와인’이었습니다. 질 좋은 와인을 2~4만원 대에 판매하여 많은 분들의 구매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김장김치’, ‘건조 오징어’ 등 가공식품과 ‘삼성 최신형 휴대폰’, ‘원목 도마’ 등 올해 처음으로 후원을 받은 물품들도 인기가 많아 조기 매진이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스킨로션 세트, 마스크팩 등 화장품과, 레토르트 죽, 탕 등의 간편식도 많은 판매가 있었습니다.

이번 바자회에도 서울대학교 환경팀 및 개인 봉사자들께서 진행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올해도 성공적인 바자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자, 봉사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착한 소비를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몽미네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몽골ㆍ미얀마ㆍ네팔의 의료지원을 위해 사용됩니다. 앞으로도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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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따사협 권태훈, 서인명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