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따뜻한 사진활동가 모임 김형구

사진제공: 따뜻한 사진활동가 모임 김형구

사진제공: 따뜻한 사진활동가 모임 김형구

사진제공: 따뜻한 사진활동가 모임 김형구

사진제공: 따뜻한 사진활동가 모임 조창섭

사진제공: 따뜻한 사진활동가 모임 조창섭

사진제공: 따뜻한 사진활동가 모임 조창섭

사진제공: 따뜻한 사진활동가 모임 조창섭

지난 6월 13일, 오전 9시 30분에 서울 명동대성당 안쪽 (옛) 계성여고 운동장에서 명동밥집과 함께하는 ‘라파엘나눔 홈리스 클리닉’ 개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라파엘나눔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지난 겨울부터 급증한 노숙인들이 그동안 진료를 받던 공공병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전환됨에 따라 건강관리가 어려워지는 상황에 이르게 되자, 노숙인 건강관리 세미나, 필수적인 진료 방역체계 구축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3월부터 매주 일요일 진료를 해 왔습니다.
이날 개소식은 천주교 축복식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염수정 추기경, 구요비, 유경촌 주교 등 교구 사제단과 (재)라파엘나눔 김전 이사장, 안규리 상임이사, 임만택 라파엘피아뜨 회장 을 비롯한 라파엘나눔 관계자와 국립중앙의료원, 대한적십자사, 한글과컴퓨터 등 협력단체의 인사들이 자리하여 행사를 빛냈습니다.
1부 행사는 이호영 라파엘나눔 이사(분당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진행을 맡았습니다. ‘라파엘의 기도’를 함께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김전 이사장, 임만택 회장의 인사말을 들은 후, 안규리 상임이사의 라파엘 홈리스 클리닉 경과보고가 있었습니다.
2부는 차바우나 신부의 진행으로, 교구장님의 말씀을 듣고 축복 예식을 올렸습니다. 이후 현판 제막 및 시설안내를 한 후, ‘명동밥집 봉사자의 기도’를 마침기도로 올렸습니다.
김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사회에서 더욱 소외되는 노숙인들을 위해 무료 진료소를 개소하게 됐다”며 “재단의 작은 의료 나눔 노력이 온 세상 사람들에게 하느님 지으신 지구 공동체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습니다.
‘라파엘나눔 홈리스 클리닉’은 노숙인 등 소외계층이라면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진료는 매주 일요일 2시부터 명동성당 안쪽 (옛) 계성여고 운동장 내 라파엘나눔 홈리스 클리닉에서 실시합니다. 새로이 시작하는 진료에 라파엘 후원자, 봉사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후원안내>
후원계좌 : 신한 100-031-125200 (재)라파엘나눔
후원금은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지원에 쓰입니다.
문의 : 02-744-7595 또는 raphaelnanu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