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나눔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활동 및 의료물품 등 지원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기부활동 캠페인을 통해 2개 기관 및 단체를 비롯한 95명의 개인이 기부에 참여하여 총 1억 1천 2백 2십만 1천원이 모금되었습니다.
모금된 후원금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서 우선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중증환자 치료기기인 CRRT(혈액투석기) 2대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의료진 보호를 위한 페이스실드 1,300개를 지원하였습니다.
2차 지원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의료진과 봉사자의 감염 방지를 위해서 방진덧신 2,000개와 비접촉체온계 50개, 열화상카메라 2대를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지원 사각지대인 제주도 가톨릭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 7,600개, 손소독제(500ml) 572개, 비접촉체온계 20개, 소독용 세재(18Kg) 4개를, 라파엘인터내셔널과 협력관계인 필리핀 마리아수녀회에서 운영하는 ‘Sister for Mary School’에는 생활필수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남은 후원금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지원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전 라파엘나눔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기부활동 캠페인에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기부활동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