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께 봉사함이 기쁩니다] (10) 라파엘 클리닉 봉사자 홍은숙(비비안나)씨
의료진·이주노동자 잇는 사랑의 징검다리 ▲ 라파엘 클리닉 의료 지원 코디네이터 홍은숙(오른쪽에서 두 번째)씨가 진료 예약 차트를 보며 이주노동자들에게 타 병원 진료를 안내하고 있다. 오세택 기자 왜 하필이면, 이주민이었을까? 간호사 출신 보건교사라면 봉사할 데도 많았을 텐데, 홍은숙(비비안나, 54, 수원교구 분당요한본당)씨는 이주노동자 무료 진료소 ‘라파엘 클리닉’에서 봉사를 시작했다. 주일마다 서울 성북구 창경궁로 라파엘센터로 향한 지 벌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