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라파엘인터내셔널 필리핀 의료캠프 봉사단이 6일간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하였습니다. 의료진 10명,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동아리 ‘카당’학생 13명, 일반봉사자 3명이 참여한 이번 의료캠프에서는 매일 평균 400여건의 진료가 이루어졌습니다. 주로 감기나 피부 관련 질환이 많았고 안과 관련 질환을 호소하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카당’학생들의 치위생교육, 손씻기교육, 옴예방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성징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다년간의 라파엘 보건교육을 통해 옴 발생률이 현저히 줄어든 것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여학생들 대상 교육을 통해 기숙사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스스로 2차성징에 대비하고 평소 궁금했던 점을 이야기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세한 의료캠프 이야기는 다음 주 라파엘소식을 통해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