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9일, 라파엘센터에서 라파엘 창립 22주년 기념행사 – ‘Heart to Raphael’이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아침부터 녹십자와 라파엘 프리메드 어머니회에서 보내주신 기념 떡을 환우, 봉사자들과 나누고, 오후 12시부터는 진료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축하케이크 커팅식과 가수 정지찬, 황해인님의 축하공연으로 열띤 축제 분위기가 계속되었습니다.

가수 정지찬님은 “세상이 아름답게 돌아가는 이유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라파엘클리닉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주시는 라파엘의 모든 분들께 오늘 이 시간을 축하드립니다” 라고 전하며,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노래하였습니다.

진료가 마무리된 후 열린 창립기념미사는 많은 봉사자와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승구 신부님의 주례, 박정우, 허석훈 신부님의 공동집전으로 봉헌되었습니다. 나승구 신부님은 “그 동안 근심과 고통에 빠져있는 이들에게 빛을 볼 수 있도록 헌신한 라파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라파엘의 22주년을 축하했습니다. 또, 허석훈 신부님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서 라파엘센터가 22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라파엘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라고 격려했습니다.

이어진 라파엘 봉사상 시상식에서는 라파엘상(올해의 의사상) 홍성휘 봉사자, 바오로상(해외봉사상) 손인숙 간호사, 공로패 전온 前 봉사단장, 감사패 ‘따뜻한 사진활동가 모임’을 포함하여 33명의 봉사자와 1곳의 단체가 수상하였습니다. 22년 동안 라파엘을 찾아주신 환우들과 도움을 주신 모든 봉사자와 후원자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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