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3)

 

 

지난 연말, 가수 이문세 님께서 라파엘의 환우들에게 ‘문세라면’ 3,000개를 기증하였습니다.

‘문세라면’은 이문세 님이 콘서트를 찾는 팬들을 위하여 특별히 포장지에 자신의 얼굴을 넣어 제작한 라면으로,

‘뜨끈한 국물이라도 같이 나누고 싶은 마음을 얼큰하게 담아드립니다. 올해도 수고한 사람이라면 오늘밤 문세라면’이라는 문구도 들어가 있습니다.

이문세 님은 2011년,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라파엘 작은음악회’로 인연을 맺으며 기부를 이어왔습니다.

라면을 후원 받은 한 환우는 “몸이 아파서 병원을 찾았다가 생각지 못한 선물을 받고 돌아가니 기분이 좋습니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한 연말이 될 것 같습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